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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5월, 특별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눈여겨보자.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축제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신선한 산나물과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초청 공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데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축제일정을 살펴보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 기간과 장소는?
- 기간: 2025년 5월 2일(금) ~ 5월 4일(일)
- 장소: 강원도 태백시 장성 탄탄마당 일원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산나물은 물론 먹거리, 체험 부스, 공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봄기운 가득한 태백의 풍경과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산나물 마켓에서 건강한 봄을 담아가세요
산에서 직접 채취한 듯한 신선한 산나물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할인 판매장에서 곰취, 두릅, 산마늘, 어수리 등 제철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포장 제품도 많아 여행 중 잠깐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조리한 산나물 요리도 맛볼 수 있는데,
- 산나물 비빔밥
- 산나물 전
- 튀김 요리 등
향긋하고 담백한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프로그램 일정이 정말 다양합니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은 오후에 개막식과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박구윤의 축하 무대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에는 산나물 관련 게임과 가족 단위 체험이 풍성하게 이어지며, 저녁 시간에는 신성, 한강, 덕제브라더스가 출연하는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게임과 공연이 진행되며, 성혜선과 권수린이 폐막공연을 맡는다.
공연 라인업, 놓치면 아쉽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 5월 2일(금): 박구윤
- 5월 3일(토): 신성, 한강, 덕제브라더스
- 5월 4일(일): 성혜선, 권수린
무대는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혼자 여행 온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체험 행사
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직접 양갱을 만들거나 액세서리,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는 로봇 체험과 트램펄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산나물을 주제로 한 게임들도 흥미롭다.
- 산나물 이름 맞히기
- 산나물 빙고
- 나무판에 못 박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축제가 가진 의미와 지역의 변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서, 폐광지역인 태백의 재도약을 위한 상징적인 이벤트다.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산나물과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는 태백을 다시 활기찬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관광객이 늘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마치며
올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만큼 잘 어울리는 곳은 없을 것이다. 자연이 주는 푸근함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잠시 삶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산나물처럼 신선한 추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