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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후보 선출 과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체계적인 경선 절차를 통해 대선 후보를 확정짓기로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국민의힘의 경선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 각 단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쉽게 설명해드릴테니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후보토론회 중계를 보시려면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후보 등록: 4월 14일~15일
모든 경선의 시작은 후보 등록입니다.
4월 14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 후보들은 서류를 제출해 경선 참여를 신청하게 됩니다.
바로 다음 날인 4월 16일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경선에 진출할 자격이 있는 후보들이 1차로 가려집니다. 이때 발표된 후보들이 본격적인 경쟁의 무대에 오르게 되죠.
토론회 조 편성 및 1차 여론조사: 4월 18일~22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물들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를 나눠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 토론에서는 각 후보의 정책 방향과 국가 비전이 드러나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후보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어 21~22일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명의 후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1차 경선 결과는 4월 22일 발표됩니다.
2차 경선 진입: 4월 23일~26일
1차에서 선발된 네 명은 4월 23일부터 전국 단위의 토론에 돌입합니다.
총 네 번의 지역별 토론을 통해 각 후보는 자신의 강점과 정책을 부각시켜야 하며,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후 4월 27~28일 이틀 동안은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 및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며, 이 결과는 각 50%씩 반영됩니다.
최종 진출자 발표: 4월 29일
두 번째 경선 결과는 4월 29일에 공개됩니다.
이때 상위 두 명이 결선에 오르게 되며, 만약 한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경우, 결선 없이 바로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실제 경선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결선 토론 및 최종 투표: 4월 30일~5월 2일
결선이 필요한 경우, 4월 30일에 두 후보 간 맞대결 토론이 열립니다.
마지막 토론이기 때문에 정책은 물론, 후보의 태도나 리더십도 면밀히 비교됩니다.
이후 5월 1~2일에는 당원과 국민 여론을 반영한 최종 투표가 진행됩니다. 역시 비율은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입니다.
전당대회로 마무리: 5월 3일
모든 절차가 끝나는 시점은 5월 3일입니다.
이날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투표 결과가 공개되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앞선 단계에서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만 결선과 전당대회까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며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을 준비하면서 후보 검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경선 방식은 유권자와 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구조로 보이며, 각 후보의 정책적 역량이 제대로 드러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음 대선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