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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다세대,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입니다.
해당 주택은 소득과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이 검증한 안전한 집에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든든주택의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으니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신청하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민간 소유의 비아파트 주택을 공공기관이 먼저 임차한 후, 다시 무주택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집의 권리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계약하기 때문에, 입주자는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세대, 연립,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무주택 여부만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한 대상과 우선순위는?
이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기본 신청 요건을 충족합니다.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심사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공급이 한정돼 있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 기준이 적용됩니다.
- 1순위: 최근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가구, 다자녀 가정
- 2순위: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 및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 3순위: 그 외 무주택자
위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일 조건일 경우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임대 조건과 지원 한도
입주자는 보증금의 최대 80%까지를 연 1~2%의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보증금 상한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권: 2억 원 이내
- 광역시 및 세종: 1억 2천만 원
- 기타 지방: 9천만 원
계약은 기본 2년 단위이며, 총 8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계약 갱신 시 별도의 조건 충족 여부나 심사는 없습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신청은 LH청약플러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일정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접수 기간: 2025년 5월 12일 ~ 16일
- 서류제출 대상 발표: 5월 21일
- 서류 접수 기간: 5월 26일 ~ 30일
- 최종 선정자 발표: 6월 중 예정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세한 제출 서류는 LH공사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공급 물량과 지역 분포
전국적으로 총 5,000세대가 공급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고르게 배분됩니다.
- 서울: 약 1,449세대
- 인천: 500세대
- 경기: 772세대
- 비수도권(광역시 및 지방): 2,279세대
지방공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을 통해서도 일부 물량이 공급되며, 각 지역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향후 제도 확대 계획: 든든임대인 제도
2025년 하반기부터는 든든임대인 제도가 별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임대인이 자신의 주택을 사전에 등록하면 LH가 안전성을 검토한 후 전세임대 전용 플랫폼에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임대인은 공실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임차인은 검증된 안전한 비아파트 주택을 찾기 쉬워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결론
비아파트 주택의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반드시 한 번쯤 알아봐야 할 제도입니다.
신청은 간단하고 조건은 까다롭지 않으며, 최대 8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지금 바로 LH청약플러스에 접속하여 내게 맞는 주택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집 마련이 부담스럽다면, 든든주택이 좋은 대안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