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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가 공개됩니다.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50 비율로 반영한 결과로 후보가 정해지며, 이 발표는 2025 대선 구도를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후보의 일정 및 5월 3일 발표 중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으니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중계만 보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GTX 공약으로 수도권 공략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이끌었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를 다시 전면에 내세우며 서울 수서역에서 교통 혁신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GTX를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철도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형법 개정과 정치개혁 공약으로 보수 핵심층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폈습니다.
한동훈, 현장 민심 속으로…실전형 후보 이미지 부각
한동훈 후보는 창원 마산어시장, 부산 부평시장 등 지역 현장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그는 “정권 교체를 이뤄낼 후보는 바로 나”라고 강조하며, 정치적 진흙탕을 국민 대신 헤쳐 나가는 자세로 차세대 보수 리더의 모습을 부각시켰습니다. 중도층과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발표 일정
✔ 발표일정 : 2025. 5. 3 오후 2시 국민의힘 전당대회
5월 3일 발표될 최종 후보는 보수 진영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후보의 성향, 메시지, 단일화 여부는 곧바로 대선 전략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며, 상대 진영과의 구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보수 진영 내부 결집뿐 아니라 중도 확장 가능성도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후보 단일화, 대회 이후 본격 협상 전망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 이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 간 연대 및 전략적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대선 본선을 위한 진용 정비와도 연결됩니다.
당 지도부 역시 이를 염두에 둔 행보를 준비 중입니다.
이준석 변수, 보수 진영 통합의 시험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연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지만, 이 후보는 정치적 책임과 실질적 변화 없이는 손을 잡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협상 테이블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치며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한 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보수 진영의 미래를 결정짓는 이정표가 됩니다.
김문수의 보수 원칙과 경험, 한동훈의 실전 감각과 신세대 리더십 중 어느 쪽이 선택받을지는 대선 전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025년 5월 3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보수의 향방이 결정되는 중대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